데이터베이스 설계 순서를 알아봅시다

2019. 5. 5. 22:36정보처리 산업기사/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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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설계 순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규모에 따라 많은 비용이나 인력이 투입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절차가 뒤죽박죽이라면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게 되겠죠?

 

이러한 업계에서 데이터베이스 설계 순서는 정석 중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과정이죠. 여기서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접근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이 진행을 합니다.

1단계 요구사항 분석
2단계 개념적 설계
3단계 논리적 설계
4단계 물리적 설계
5단계 구현

 

 

1. 요구사항 분석

요구 조건 명세서 작성

데이터베이스의 사용자, 사용목적, 범위, 제약조건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명세서를 작성합니다. 요구사항 분석 단계에서 파악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은 이후 설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며,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 개념적 설계

개념 스키마, 트랜잭션 모델링, E-R모델

요구사항 분석 단계에서 나온 명세서를 가지고 시작하며, 요구 사항 분석 단계에서 파악한 고객의 니즈(요구사항)을 개념적 데이터 모델을 이용하여 표현을 합니다. 참고로 여기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하며, 요구조건 분석을 통해 DBMS 독립적인  E-R 다이어그램을 작성합니다.

 

 

3. 논리적 설계

목표 DBMS에 맞는 스키마 설계, 트랜잭션 인터페이스 설계

이 단계에서는 테이블을 설계하고 정규화 과정을 거칩니다. 자료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특정 DBMS의 논리적 자료 구조로 변환하죠. DBMS의 종류에 따라 네트워크 데이터 모델, 관계 데이터 모델, 계층 데이터 모델, 객체 지향 데이터 모델 등을 논리적 데이터 모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주로 관계 데이터 모델을 많이 사용하죠.

 

논리적 설계 단계에서 E-R 다이어그램을 릴레이션 스키마로 변환하는 작업을 논리적 모델링 또는 단순 데이터 모델링이라고 합니다. 또 논리적 데이터 모델로 표현된 결과물을 논리적 구조 또는 논리적 스키마라고 합니다.

 

 

4. 물리적 설계

목표 DBMS에 맞는 물리적 구조의 데이터로 변환

논리적 설계 단계에서 만들어진 논리적 구조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구조를 설계합니다. 데이터베이스 파일의 저장 구조 및 액세스 경로, 인덱스 구조와 레코드의 크기, 순서, 경로 등을 결정하며, 반응시간과 공간활용도, 트랜잭션 처리량을 고려하며 설계를 해야 하죠.

 

이상적인 물리적 설계는 응답 시간을 최소화하고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물리적 설계의 결과물인 물리적 구조를 내부 스키마, 또는 물리적 스키마라고 합니다.

 

 

5. 구현

특정 DBMS의 DDL로 데이터베이스 생성, 트랜잭션 작성

이전 설계 단계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DBMS에서 SQL로 작성한 명령문을 실행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실제로 생성합니다. 특정 DBMS에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만들고 데이터를 입력하며,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기 위한 트랜잭션을 만들죠.

 

 

 

데이터 베이스 설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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